/BNP파리바 카디프생명 제공

[한스경제=권혁기 기자]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이 NH농협은행과 방카슈랑스 판매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22일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NH농협은행과 방카슈랑스 상품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NH농협은행 지점에서도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의 '무배당 더쉬운자산관리 ETF변액보험III(일시납/적립형)'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의 ETF(Exchanged Traded Fund, 상장지수펀드)는 특정 주가 지수 혹은 자산의 가격 움직임과 수익률이 연동되도록 설계된 인덱스 펀드로 기존 펀드 대비 낮은 관리비용과 분산투자의 장점으로 국내 운용자산규모만 약 40조 5000억원(5월 말 기준)에 달한다.

'무배당 더쉬운자산관리 ETF변액보험III'은 다양한 ETF에 쉽고 편리하게 장기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펀드 선택부터 변경까지 전문 투자자문사의 자문에 따라 포트폴리오 단위로 이루어져 효율적인 분산투자가 가능하고, 관리의 편의성과 전문성까지 높였다.

고객은 가입 시 국내 ETF 시장점유율 1위인 삼성자산운용에서 추천하는 ETF 투자전략 안에서 본인의 투자성향을 선택해 총 6가지 중 1가지 유형의 'ETF 모델 포트폴리오'를 제공받는다.

ETF 모델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는 다양한 ETF펀드들은 삼성자산운용에서 경제상황을 반영해 제공하는 ETF 자문에 따라, 분기별로 투입비중이 자동 변경된다.

즉 고객은 하나의 모델 포트폴리오 안에서 다양한 ETF에 효율적으로 분산투자할 수 있고, 개별 펀드를 직접 관리해야하는 번거로움 없이 전문가의 자문에 따라 쉽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방경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최고영업책임자(CSO)는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고객은 물론 제휴사에도 부가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상품들로 NH농협은행을 포함해 올해 총 2건의 신규 방카슈랑스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영업망을 확장하고 있다"며 "특히 당사의 ETF변액보험은 고객이 자산을 장기간 쉽고 편리하면서도,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한 상품으로, 효과적인 자산관리 솔루션을 찾는 NH농협은행 고객들에게 적절한 대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배당 더쉬운자산관리 ETF변액보험III'은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보험료는 일시납 가입 시 1000만원 이상, 적립형 가입 시 10만원 이상부터다.

3년 이상 지난 계약은 계약자적립금을 일반계정(금리연동형)으로 전환할 수 있다. 또한 사전에 설정한 목표수익률(105%~200%) 도달 시 채권ETF재간접형 펀드로 자동변경된다.

한편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글로벌 종합금융그룹 BNP파리바의 보험 자회사인 BNP파리바카디프 산하의 한국 생명보험법인이다.

권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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