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배우 서예지가 킹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킹엔터테인먼트는 2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서예지와 오랜 논의 끝에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3년간 킹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로 좋은 모습을 보여 줬던 서예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조이뉴스24는 서예지가 킹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그러나 이는 이미 인터뷰를 통해 언급된 사실. 서예지는 지난 12일 진행된 영화 ‘암전’ 라운드 인터뷰 당시에도 오프더레코드(비공식 발언)를 요청하며 “킹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새 소속사를 물색 중이냐는 질문에는 “당분간은 쉴 예정이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서예지는 최근 개봉작 ‘암전’에서 주인공 미정 역을 맡아 활약했다.

사진=한국스포츠경제DB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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