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한승희 기자] 방송을 통해 이해하기 힘든 발언들로 구설수에 오르는 스타들이 있다. 이들은 방송에서 직접 뱉은 말과 180도 상반된 행동으로 많은 이들을 당황하게 만든다.

해명 없는 변명으로 구설에 오른 스타들을 모아봤다.

■구혜선

안재현과 인스타 폭로전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배우 구혜선은 과거 네티즌이 사극에서 써클렌즈를 끼고 나온 사실을 지적하자, "패션용 써클이 아니라 눈 시야가 남들보다 15% 넓어 보안하기 위해 낀 것"이라 답했다. 하지만 이후 실제로 그런 렌즈는 존재하지 않는 것이 밝혀져 아직까지 회자되고 있다.

■클라라

클라라는 한 방송에서 치맥을 좋아하냐는 박지윤의 질문에 정색하며 '와인이나 샴페인을 좋아한다'고 말해 무시하는 듯 한 태도로 물의를 빚은 바 있다. 하지만 클라라는 이후 다른 방송 매체에서 치맥을 너무 좋아한다고 이야기하면서 '구라라'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을 얻게 됐다.

■예정화

예정화는 과거 자신의 SNS를 통해 올린 사진과 실제 방송 몸매가 달라 보정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예정화는 보정하지 않았다고 했지만, 네티즌들은 포토샵 판독기까지 동원해 증거를 내밀어 결국 '거짓말'로 들통나 화제가 됐다.

■스윙스

스윙스는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학창시절 20대 1의 싸움 일화를 공개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그의 동문이 페이스북을 통해 "20대 1로 싸운 것은 거짓말이다", "방송에서 저렇게 얘기하는 거 보면 허언증 만랩"이라고 주장해 화제가 됐다.

■조정린

TV조선에서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조정린은 허위 보도를 통해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조정린은 황수경 아나운서에 대한 선전지를 보도했다고 고소를 당하기까지 했으며 다양한 아이디를 만들어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과 관련된 허위 사실 게시물을 올린 행적이 드러나 공개적인 망신을 당했다.

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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