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김민경 기자] 배우 구혜선과 안재현이 서로에 대한 폭로전을 이어가며 진흙탕 싸움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구혜선이 공개한 문자 메시지에서 안재현의 맞춤법 오타가 도마 위에 올랐다.

안재현처럼 맞춤법으로 망신당한 스타들을 모아봤다.

◆ 안재현

안재현과 구혜선의 이혼 소식이 전해지는 과정에서 안재현의 맞춤법이 논란이 됐다. 구혜선은 SNS에 안재현과 나눈 문자를 공개했는데 안재현은 기본적인 띄어쓰기뿐만 아니라 ‘내겟다구’, ‘만날깨’ 등 잦은 맞춤법 오류를 보여 도마 위에 올랐다.

◆ 기안84

기안84는 자신이 연재하는 웹툰에서 자주 맞춤법을 틀려 프로 의식이 부족한 거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다.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에서도 멤버들에게 롤링 페이퍼를 쓰면서 맞춤법을 틀려 놀림을 받는 등 평소 맞춤법에 유난히 약한 모습을 보여왔다.

◆ 학민-TRCNG

아이돌 그룹 TRCNG의 학민은 "오빠 너무너무 사랑해서 어떡하지"라는 팬의 글에 공식 계정으로 "어떡하지가 아니라 어떻하지야! 받아쓰기 100번!" 이라고 맞춤법을 지적해 놀림감이 됐다.

◆ 손호준

손호준은 과거 SNS에서 잦은 맞춤법 실수로 팬들에게 ‘우리말 맞춤법’ 책을 선물 받기도 했다.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ㅔ'와 'ㅐ'가 헷갈릴 땐 'ㅔ'를 쓴다. 이유는 'ㅔ'가 더 예뻐 보여서”라고 자신의 맞춤법 실수에 대해 쿨하게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 서강준

서강준은 SBS ‘룸메이트’ 출연 당시 ‘N분의 1’을 ‘M분의 1’로 쓰고 나서 “M이나 N이나 한 끗 차이가 아닌가”라고 해명해 귀여운 백치미를 보여줬다.

김민경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