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 소소풀

[한스경제 김아름 기자] 애경의 자연주의 브랜드 '소소풀'이 2019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애경은 23일 자사 뷰티 브랜드 ‘소소풀’(SOSOOPL)이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9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WINNER)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소풀은 ‘소녀가 소중하게 가꾸는 식물 정원’(PLANT GARDEN)의 약칭으로, 효능 좋은 식물의 핵심 성분을 피부에 가득 채워 건강하게 가꿔준다는 의미를 담은 자연주의 뷰티 브랜드이다.

이에 소소풀은 나무, 들과 같은 자연이 하나의 원에 모인 디자인으로 형상화했으며 브랜드 정체성을 명확히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아 이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받게 됐다.

소소풀 브랜드 담당자는 “브랜드 철학을 제품과 디자인에 담고자 노력해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 같다”라며 “소소풀만의 자연주의 철학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 진정성 있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나타냈다.

한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에서 제품 및 브랜드 디자인을 평가하는 시상식으로 지난 1955년부터 시작, 독일의 iF(International Forum Design),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 가운데 하나로 손꼽힌다.

 

김아름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