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사미아

[한스경제 김아름 기자] 리빙·라이프 브랜드 까사미아가 '뉴 까사미아' 캠페인을 추진한다. 프리미엄 브랜드 도약을 위한 움직임이다.

신세계그룹은 23일 자사 브랜드 까사미아가 상품·유통망·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뉴 까사미아'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3월 프리미엄 브랜드 라메종 컬렉션을 공개한 것에 이어 가을·겨울용 프리미엄 소파 신상품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거실과 주방용 가구 제품군도 대폭 확대해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역시 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스페인 출신 유명 디자이너 패트리샤 우르퀴올라 등 세계적 디자이너들과 협업으로 진행한 '디자이너스 컬렉션'도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며 연말까지 쇼핑몰을 비롯해 아웃렛, 백화점 등에 숍인숍 형태의 매장을 확대, 전국 지방 주요 도시 출점을 본격화한다.

이 외에 올해 전국 주요 지역에 6개 신규 매장을 연 것을 포함, 연내 20여개 매장 개점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존 매장들도 지역별 특성과 상품 판매 전략에 따라 리뉴얼하고 온라인 판매 거점도 추가할 계획이다.

까사미아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40여년간 홈퍼니싱 트렌드를 이끌어온 까사미아가 신세계 그룹으로 합류한 이후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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