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동백꽃 필 무렵'

[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배우 강하늘이 순박함과 섹시함을 넘나드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3일 KBS2 새 수목극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제작진은 강하늘의 반전매력이 담긴 2종 스틸컷을 공개했다.

강하늘은 극 중 옹산 파출소 순경 황용식으로 분한다. 황용식은 촌스럽고 투박하지만 의외로 허를 찌르는 섹시미를 겸비한 인물이다.

이날 공개된 스틸컷에는 데님과 화이트 셔츠를 입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강하늘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반면 다른 사진에선 결연한 눈빛으로 일에 집중하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자아낸다. 강하늘은 순박과 섹시를 넘나드는 강력한 반전 매력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공효진)을, '사랑하면 다 돼!'라는 무조건적인 응원과 지지로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의 폭격형 로맨스. 오는 9월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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