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축구 대표팀 명단 발표… 김신욱ㆍ이강인, 벤투 부름 받을까
26일 축구 대표팀 명단 발표… 김신욱ㆍ이강인, 벤투 부름 받을까
  • 이상빈 기자
  • 승인 2019.08.23 16:39
  • 수정 2019-08-23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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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A대표팀, 5일 조지아와 평가전
10일 투르크메니스탄과 월드컵 예선
2019 FIFA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골든볼을 수상한 이강인. /임민환 기자
2019 FIFA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골든볼을 수상한 이강인. /임민환 기자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옥석 고르기 결말에 시선이 집중된다.

벤투 감독은 26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투르크메니스탄과 2020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H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발표한다.

유럽 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이재성(홀슈타인 킬), 황의조(FC 지롱댕 보르도), 황희찬(FC 레드불 잘츠부르크) 등 해외파 승선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진다.

이 가운데 중국 슈퍼리그에서 연일 맹폭을 가하는 ‘진격의 거인’ 김신욱(상하이 선화) 발탁 여부에도 기대가 쏠린다. 김신욱은 지난달 초 K리그1 전북 현대를 떠나 상하이 선화로 이적했고 7경기에서 8골 4도움을 올리는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기세만 본다면 그보다 뛰어난 한국 선수가 없다.

중국 슈퍼리그를 평정하고 있는 ‘진격의 거인’ 김신욱. /상하이 선화 공식 웨이보
중국 슈퍼리그를 평정하고 있는 ‘진격의 거인’ 김신욱. /상하이 선화 공식 웨이보

이 밖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고군분투하는 ‘슛돌이’ 이강인(발렌시아 CF)이 3월에 이어 다시 한번 대표팀 부름을 받을 수 있을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아강인은 아직 A매치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K리그1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뽐내는 김보경(울산 현대), 문선민(전북 현대), 윤빛가람(상주 상무) 등 국내 선수도 발탁이 유력한 자원이다.

벤투호에 승선한 태극전사들은 다음달 1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본격적인 소집 일정을 시작한다. 이튿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터키 이스탄불로 출국한다. 현지에서 훈련을 소화할 대표팀은 5일 이스탄불 파티흐 테림 스타디움에서 동유럽 조지아(그루지야)와 평가전에 나선다.

이스탄불에서 2박 3일 더 체류한 뒤 8일 투르크메니스탄 아슈하바트로 떠난다. 10일 아슈하바트에 자리한 코페트다그 스타디움에서 투르크메니스탄과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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