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한국스포츠경제가 연예가 핫 이슈를 재미있고 빠르게 전달해 드리고자 ‘친절한 해시태그’라는 코너를 들고 왔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인물이, 어떤 일들이 화제가 됐을까요? 해시태그 한 줄 읽고 가실게요~

#최종범 선고

가수 구하라를 폭행·협박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남자친구 최종범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는 29일 내려질 예정.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오덕식 부장판사는 오는 29일 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최종범의 선고 공판 진행. 검찰은 지난 달 25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최종범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한 바. “여성 연예인인 피해자에게 치유할 수 없는 상처를 입게 했다”며 “연인에게 앙심을 품고 치부를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는 범죄는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 이어 “(최씨는) 용서를 구하기는커녕 반성 없이 자신의 피해가 더 크다고 주장한다”며 “구하라에게 2차 피해도 입혔다는 점을 고려해달라”고 강조. 최종범은 재판 과정에서 재물손괴 혐의를 제외한 상해와 협박 등 혐의를 부인한 바.

#양현석 승리

해외원정 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승리가 이번 주 경찰에 출석해 소환 조사를 받을 예정. 경찰은 두 사람의 횡령 혐의 입증을 위해 미국 재무부와 공조.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상습 도박, 외국환 거래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양현석 전 대표와 승리를 피의자 신분으로 이번 주 중 소환해 조사할 계획. 두 사람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한 호텔 카지노에서 원정도박을 한 혐의. 또 환치기 수법으로 현지에서 도박 자금을 조달한 혐의도 받고 있어. 경찰은 최근 미국 재무부 등에 양현석이 미국 현지 법인의 회사 자금을 라스베이거스 카지노 도박 자금에 썼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YG 미국법인(YG ENTERTAINMENT USA) 계좌 자료를 넘겨줄 것을 요청.

#변신 개봉주 1위

공포영화 ‘변신’이 개봉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26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변신’은 지난 23일부터 25일 주말 동안 57만1903명의 관객을 동원해 정상 차지. 누적 관객 수 76만9636명. ‘변신’은 개봉 후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좌석 판매율 1위 기록. 좌석 점유율이 열세인 점을 고려하면 괄목할 기록. 또한 2018년 3월 ‘곤지암’ 이후 처음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한 한국 공포 영화 돼. 금주 내 100만 돌파가 확실시. 이 기록 역시 ‘곤지암’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첫 기록.

#봉오동 전투 손익분기점 돌파

영화 ‘봉오동 전투’가 손익분기점 450만 명(제작비 190억 원) 돌파. 26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봉오동 전투’는 누적 관객 수 451만3296 명 기록.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남녀노소 전 세대 관객들의 호평과 각계각층의 단체 관람 열풍을 이끌었던 바. ‘봉오도 전투’는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들의 전투를 그려. 반일 감정이 최고조로 달한 가운데 시국과 절묘하게 맞는 영화로 평가 받기도.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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