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홍가혜, ‘조국여배우 논란’ 제기한 김용호와 5년간 법적 공방 벌여
홍가혜, ‘무죄 판결’ 받아... 홍가혜 의혹 모두 허위로 밝혀져
홍가혜, “김용호 씨는 반드시 감옥에 가야한다”
홍가혜, ‘무죄 판결’ 받아... 홍가혜 의혹 모두 허위로 밝혀져,

[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조국 여배우 후원설을 보도한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의 이력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김용호 유튜버는 과거 세월호 참사 현장에서 해경의 구조 대응을 비판하는 홍가혜씨에 “홍가혜씨는 평소 자신을 과시하는 허언증 환자”라고 말해 파문을 일으켰다.

홍가혜씨는 2014년 4월 18일 세월호 참사 현장에서 해경의 구조 대응을 비판하는 인터뷰를 한 후 이틀 만인 4월 20일 경찰은 이례적으로 홍가헤씨를 체포했고, 그녀는 101일간 구치소에 수감됐다.

홍가혜 씨는 허위사실 유포 또는 해경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1687일이라는 5년간의 기나긴 법정 싸움 끝에 지난해 11월 29일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대법원으로부터 무죄 판결을 받았다.

이후 홍가혜 씨는 방송을 통해 "김용호 기자가 '법정에서 얘기하겠다'라고 했지만 재판에 한번도 안 나왔다. 변호사 선임도 안 해서 변호사도 안 나왔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고, 이후 홍가혜 씨에 대한 의혹들은 모두 허위로 밝혀졌다.

홍가혜 씨는 "김용호 씨는 반드시 감옥에 가야 한다"고 강조했지만 김용호를 상대로 제기한 형사고소에 대해 검찰이 아직도 기소 여부를 결정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국 후보측은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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