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공익보험 가입 지원에 나선다. /사진=MG새마을금고

[한스경제=김형일 기자]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청소년 500명을 대상으로 무료 공익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을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청소년의 건강 증진 및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게 된다.

무료 공익보험 가입 지원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MG새마을금고재단에서 계속사업으로 추진 하고 있다. 지금까지 1335명의 취약계층 청소년이 수혜를 받았다.

MG새마을금고재단에서 지원하는 공익형 보험 상품은 어린이, 청소년의 입원·수술·상해·질병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타 보험사 가입 유무와 상관없이 약관에 명시된 금액을 정액으로 지급함으로써 중복 보상이 가능한 보험으로 보험료는 재단에서 전액 지원한다.

MG새마을금고재단은 실질적인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청소년 발굴을 위해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를 통해 대상자들을 모집·심사해 선발할 예정이다.

2019년 ‘MG희망나눔 공제(보험)가입 지원사업’ 모집 신청은 다음달 20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MG새마을금고재단 및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박차훈 이사장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청소년들이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의료혜택을 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사업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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