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와 경남은행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진=BNK경남은행

[한스경제=이승훈 기자] BNK경남은행이 고객들의 결제 편의를 위해 은행권 최초로 'BC카드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BC카드 간편결제 서비스는 경남BC카드 보유고객은 물론 보유하지 않은 모든 고객 누구나 'BC카드 페이북 가맹점'에서 'QR코드'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투유뱅크앱에 경남BC카드 또는 경남은행 계좌를 등록한 뒤 BC카드 페이북 가맹점에 고객이 직접 QR코드를 제시하거나(고객 제시형) BC카드 페이북 가맹점이 제시한 QR코드를 고객이 스캔하면(가맹점 제시형) 된다.

현재 BC카드를 연계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페이북 가맹점은 전국 3만7000곳(8월 기준)에 이른다.

경남은행은 앞으로 페이북 가맹점이 확대될 예정인 만큼 BC카드 간편결제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더욱 편리한 소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최우형 경남은행 디지털금융본부 부행장보는 "최근 모바일을 이용한 간편결제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며 "BC카드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을 통해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보다 편리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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