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경대학교

[한스경제 김아름 기자] 국립 한경대학교가 2020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진행한다.

국립 한경대학교는 28일 2020학년도 수시 모집인원을 발표, 다음달 6일부터 10일 오후 4시까지 원서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경대에 따르면 2020학년 수시 모집인원은 888명으로 정원 내·외 전체 모집인원 1273명 가운데 69.7%를 차지한다.  전형유형은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 등 총 10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 100%로 선발하는 것으로 수시 전형 유형 가운데 가장 많은 모집 인원을 선발한다. 이에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설정, 학생부 교과성적 3등급대, 수능 2개 영역 4등급대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부담스럽거나 중위권(4등급 이상) 학생부 교과 성적인 학생 등에게 적합하다.

서류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 비교과 전 영역을 포함해 자기소개서를 정성 · 종합평가해 선발한다. 분야별 인성(40%), 전공적합성(30%), 발전가능성(30%)을 평가하며, 학생부교과전형과 중복으로 지원할 수 있다. 

유재하 한경대 입학관리본부장(전기전자제어공학과 교수)은 “한경대는 연평균 등록금 406만 원에 재학생 1인당 연평균 270만 원의 장학금 혜택이 있어 학비 부담 없이 공부할 수 있다”라며 "2020학년도 입학생부터는 학부제로 변경된 교육과정과 함께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다양한 전문 과정을 공부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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