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째깍악어’와 경력단절여성 위한 CSV활동 나서
삼성카드, ‘째깍악어’와 경력단절여성 위한 CSV활동 나서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08.28 11:16
  • 수정 2019-08-29 13:36
  • 댓글 0

삼성카드와 째깍악어가 아이돌봄교사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협약을 맺었다 ./사진=째깍악어
삼성카드와 째깍악어가 아이돌봄교사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협약을 맺었다 ./사진=째깍악어

[한스경제=이승훈 기자] 삼성카드 키즈곰곰은 째깍악어와 지난해 4월 업무협약을 맺고 한부모 가족, 장애인 부모님의 아이들,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CSV(공유가치창출)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째깍악어는 지난 2016년 법인이 설립된 아이돌봄 매칭서비스를 하는 예비 사회적 기업이다. 앱을 통해 아이돌봄이 필요한 고객과 시간제 보육교사를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경력단절여성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은 진화하고 있다. 올 4월 키즈곰곰, 째깍악어, 서울시 동부여성발전센터는 일하지 않고 있는 여성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삼자 협약식을 가졌다.

이를 계기로 230명의 보육교사 자격증 소지자가 돌봄선생님(일명 악어선생님)으로 활동 중이다. 이들은 동부여성발전센터에서 째깍악어가 진행하는 교육을 이수하고 앱을 통해 일자리를 제공받은 것이다. 키즈곰곰은 아이돌봄에 필요한 콘텐츠 그림책, 감정카드 등의 교구재도 제공하고 있다.

한 돌봄선생님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으며 자연스럽게 유치원 일을 그만 뒀다“며 ”감이 떨어졌다고 생각해 늘 자신이 없었는데 (동부여성발전)센터에서 째깍악어 교육을 받고 다시 선생님이라 불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키즈곰곰과 째깍악어는 동부여성발전센터를 계기로 운영 능력을 검증하고, 경력보유여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경력단절여성이 보육교사 자격 취득을 도전하는 경우는 많지만 이미 보유한 인력에 대한 사회의 고민은 적기 때문이다.

지난 7월부터는 중부여성발전센터에서 교육과 일자리 매칭을 먼저 시작했고, 이달 27일 키즈곰곰, 째깍악어, 중부여성발전센터는 공동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도 오는 9월부터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째깍악어 관계자는 “이를 계기로 더 많은 유휴 인력이 발견되고 여성 인력들이 스스로 기회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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