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권민중이 얼굴에 화상을 입은 사실을 고백했다.

권민중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SBS '불타는 청춘' 방송 보시고 걱정해주는 분들이 많다"며 지난 6월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권민중은 "6월 시작하자마자 얼굴을 심하게 다쳤다"며 "눈에서부터 양쪽 뺨 전체(머리카락이 닿는 부분은 거의 다)에 화상을 입었다. 배우 인생 끝났다 생각할만큼 심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꾸준히 시간을 갖고 치료 중"이라며 "흉은 안 진다고 했다. 여유를 갖고 치료 중이니 너무 걱정들 안해도 된다"고 전했다.

앞서 권민중은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얼굴에 흉터 자국으로 시청자들의 걱정과 관심을 샀다.

신정원 기자 sjw1991@sporbiz.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