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한송이, KGC인삼공사 소속 배구선수로 알려져
한송이, 광저우 아시안 게임 '5대 미녀' 로 손꼽혀
조동혁-한송이 "잘 만나고 있다"
조동혁 한송이. 사진은 배우 조동혁(왼쪽)과 배구선수 한송이. /사진=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제공

[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조동혁과 열애중인 배구선수 한송이에 대한 관심이 높다. 배우 조동혁은 지난 28일 오후 서울 한남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채널A 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이하 오세연)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조동혁은 현재 배구선수 한송이와 공개 열애 중이다. 결혼생각을 묻는 질문에 “결혼 생각은 아직 없다”며 “이 드라마 대문이라기보다 아직은 결혼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있다 연애는 잘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KBS2 '우리동네예체능'을 통해 처음 만났다. 방송에서 두 사람은 서로 팬이었다고 고백하며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1984년 9월5일생인 한송이는 여자 프로배구 KGC인삼공사 소속 센터 포지션으로 지난 2002년 한국도로공사에서 프로 무대 입단했다. 이후 흥국생명, GS칼텍스를 거쳤다.

특히 2005년 도로공사 시절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2008-2009시즌에는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고 챔피언결정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후 2013-2014시즌에도 GS칼텍스에서 챔프전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한송이는 2016-2017시즌 황연주(현대건설)에 이어 역대 2호 개인 통산 3500득점을 기록했다.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한송이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당구선수 차유람, 바둑기사 이승아, 리듬체조선수 손연재, 수영선수 정다래와 함께 '5대 미녀'로 손꼽혔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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