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블소 레볼루션, 이벤트 던전 ‘월묘’, 신규 의상 ‘오색 단풍’ 등 추가
메이플스토리, '도깨비 엽전', '보름달 메밀묵' 모아 다양한 물품 구매 가능한 상점 개설
검은사막, 대양에서 즐길 수 있는 신규 콘텐츠 추가
넷마블은 지난달 29일 자사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개발·체리벅스)'에 월묘 던전, 신규 의상 등 추석맞이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 사진=넷마블 제공

[한스경제=정도영 기자] 넷마블은 지난달 29일 자사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개발·체리벅스)'에 월묘 던전, 신규 의상 등 추석맞이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월묘 던전'은 던전 완료 시 '월묘석'을 비롯해 다양한 추석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 던전으로 다음 업데이트 전까지 한시적으로 열린다. 이용자들은 '월묘석' 아이템을 모아 착용 시 해당 던전에서 추가 능력치를 얻을 수 있는 '월묘 장비'와 전설 장비를 제작할 수 있는 '전설 장비 조각' 등을 획득할 수 있다.

한복 콘셉트의 신규 의상 '오색 단풍'도 새롭게 공개했다. '오색 단풍'은 보유 시 능력치 상승 효과가 있으며, 추석 이벤트 아이템인 '황금 송편'을 모아 제작이 가능하다.

넷마블은 업데이트와 함께 15일 동안 출석 시 '칠각 황옥' 보석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특별 출석 이벤트, 특별한 영웅 장비 상자를 획득할 수 있는 추억의 뽑기판 이벤트 등 다양한 추석 이벤트도 진행한다.

강지훈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월묘 던전과 같은 신규 콘텐츠 추가 외에도 낚시 도감 개선, 보스 사냥 이벤트 점령지 추가, 수호령 마일리지 추가 등 기존 콘텐츠의 변화를 통해 이용자들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이플스토리, 추석 '보름달 도깨비 야시장' 이벤트 오픈

넥슨은 지난달 29일 자사가 서비스 중인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에서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보름달 도깨비 야시장' 이벤트를 시작했다.

넥슨은 지난달 29일 자사가 서비스 중인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에서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보름달 도깨비 야시장' 이벤트를 시작했다. / 사진=넥슨 제공

먼저 레벨 범위 몬스터를 처치하고 '도깨비 엽전'을 얻을 수 있는 '두깨의 도깨비 방망이' 이벤트다. 이용자들은 하루 최대 200개 '도깨비 엽전'과 '보름달 메밀묵' 1개 획득이 가능하다.

또 '도깨비 엽전'과 '보름달 메밀묵'을 모으면 '도깨비 야시장' 내 '두두리 제련소', '옥비네 보석상', '섶이네 포목점', '짜루네 만물상' 상점에서 캐릭터 강화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과 함께 이벤트링, 데미지 스킨, 라이딩 등 다채로운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141에서 199레벨까지 캐릭터는 NPC '깹이'에게 '도깨비 엽전' 100개을 지불하면 최대 10레벨 상승 효과가 있는 '깹이의 요술 방망이'를 하루 2번까지 사용 가능하다. 또 '도깨비 엽전'을 누적 지불하면 '태풍 성장의 비약'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넥슨은 경험치를 제공하는 '잠비네 꿈 가게' 이벤트를 진행하고, 오는 15일까지 프리미엄 PC방 이벤트를 통해 아케인리버 일일 콘텐츠 완료 보상 2배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19일까지는 PC방 누적 접속 시 '블랙 큐브 10개 교환권', '3만 메이플포인트 상품권', 'PREMIUM 칭호 교환권' 등 다양한 보상을 지급한다.

또한 추석 시즌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큐브류 아이템을 25% 할인한 '한가위 큐브팩'과 루나 쁘띠 2기 '빅토리', '글로리', '쁘띠 포니' 펫을 획득할 수 있는 '루나 크리스탈', 'EXP부스트 링 10%'가 포함된 코디 패키지 4종 등 특별 아이템을 선보인다.

검은사막, 대규모 해양 콘텐츠 '대양의시대' 업데이트

펄어비스가 지난달 28일 '검은사막'에 새로운 모험 '대양의시대'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대양의시대'는 지난 6월 '하이델 연회' 간담회에서 공개해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과 기대를 받았던 대규모 해양 콘텐츠이다. 이용자들은 '대양의시대' 업데이트로 광활한 바다와 섬 그리고 함선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즐기며 ‘검은사막’의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펄어비스가 지난달 28일 '검은사막'에 새로운 모험 '대양의시대'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 사진=펄어비스 제공

선박 시스템의 편의성도 높였다. 조선소에서 제작하던 기존 방식에 선박을 건조할 수 있는 '증축 시스템'을 넣어 이용자들이 손쉽게 새로운 선박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선박이 없는 이용자를 위해서는 튜토리얼용 '바탈리 범선'을 제공했다.

더욱 넓어진 대양에 맞춰 웅장한 신규 선박도 추가했다. 가장 큰 규모의 '에페리아 중범선'은 좌현과 우현에 각각 함포가 9문씩 배치되어 한 차원 높은 화력을 지닌 선박이다. '점진', '균형', '비상', '용맹' 4종류로 구분되며 각 종류에 따라 선수상이 바뀌고 무게, 내구도, 속도 등 특징이 변경된다. 중범선은 무역선 또는 구축함을 증축해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에페리아 무역선'과 '에페리아 구축함', '에페리아 고속정'도 추가됐다. 무역선은 무역에 특화된 선박으로 '에페리아 경범선'을 증축해 획득할 수 있고, 구축함은 함포가 탑재된 전투 특화 선박으로 '에페리아 호위함'을 증축해 얻을 수 있다. 고속정은 운항 속도가 빠른 대신 상대적으로 내구도가 낮다.

또 대양에서 이용자를 돕는 '선원' 시스템도 선보였다. 이용자들은 대양으로 나가기 전 '에페리아 항구'에서 출항을 기다리는 선원들을 고용해 선박에 승선시킬 수 있다. 신규 길드 레이드 '짙은 안개 속에 가려진 칸'도 추가됐다. 길드원들의 높은 협동십과 단결력이 필요하며, 레이드를 완료하면 선박을 증축할 수 있는 아이템과 대양의 보물을 얻을 수 있다.

정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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