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청소년의 멘토 KB!' 60호 학습공간 준공식을 가졌다. /사진=KB국민은행

[한스경제=김형일 기자] KB국민은행이 지난 28일 경기도 광명시 힘찬키움지역아동센터에서 ‘청소년의 멘토 KB!’ 학습공간 준공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청소년의 멘토 KB! 학습공간 조성사업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청소년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기존 공간을 분리해 학습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학습공간 조성사업은 현재까지 총 60개 지역아동센터를 학습공간으로 변모시켰다. 더불어 공사기간 중에는 아동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외부에서 진로체험학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진로활동 비용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60호 학습공간으로 조성된 힘찬키움지역아동센터의 정미라 센터장은 “한 공간에서 수업, 음악교실, 체육활동, 식사활동 등이 동시에 진행돼 수업을 진행하기가 어려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학습공간이 분리돼 아이들에게도 많은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폭넓게 실천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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