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광고대행사 엠허브와 ‘1% 나눔 프로젝트’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추성호 엠허브 대표이사,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사진=유니세프한국위원회

[한스경제=조윤성 기자] 대홍기획과 엠허브는 지난 28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1% 나눔프로젝트를 위한 기부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광고대행사 엠허브는 롯데시네마 스크린에 1억원 이상의 광고를 진행을 하게 되면 해당 금액의 1%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광고주 명의로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협약식에는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추성호 엠허브 대표이사와 대홍기획 홍성현 대표이사가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추성호 엠허브 대표이사는 “사회적 가치를 드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1% 나눔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시네마 스크린 광고를 집행하는 광고주와 엠허브가 전 세계 어린이에게 큰 힘이 되는 든든한 친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고주와 광고를 보는 관객 모두 자연스레 기부에 동참할 수 있게 됐다. 본 협약을 통해 더 많은 광고주가 전 세계 어린이를 돕는 유니세프 사업에 참여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 기금은 세계 어린이를 위한 영양, 보건, 식수위생, 교육 사업에 효율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조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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