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쎈놈 장인석, 참교육 영상으로 10만명 구독
쎈놈 장인석, 참교육 영상 조작으로 밝혀져
참교육 유튜버. / 유튜버 '쎈놈 장인석'의 '돈 앞에서 남친버리는 김치녀 김치싸대기로 떄려봤습니다(feat.참교육,벤틀리)' 영상 화면 캡처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참교육 유튜버 '쎈놈 장인석'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30일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참교육 유튜버 '쎈놈 장인석'을 다뤘다. 유튜버 '쎈놈 장인석'은 일명 참교육 영상으로 10만명의 구독자를 거느렸다. 그러나 그가 제작한 대부분의 콘텐츠가 조작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참교육 유튜버 '쎈놈 장인석'은 한 여성(명품을 밝히고, 남자들의 돈을 뺏는) 때리고 경찰 조사를 받는다고 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피해 여성이 처벌 원하지 않기에 입건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유튜버 박씨는 조작 의혹에 대해 해명한다고 했으나 묵묵부답이었다. 함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오씨는 "그동안 유튜브 통해 100% 실제상황이라고 한 것과 달리 조작이 있었음을 인정했다. 하지만 그는 오히려 "유튜브 채널 폐쇄하겠다. 유튜브 무서워서 하겠나. 유튜브해서 지금까지 정말 번돈이 거의 없다"며 라고 말했다.

이날 SBS '궁금한 이야기Y' 방송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이게 모두 조작이었다니", "그럼 그동안 조작영상으로 저런 큰 돈을 벌었단 말인가", "명백한 사기이고 범죄 아니냐"며 공분하고 있다.

한편 지난 7월 31일 유튜브 방송 중 반려견을 학대하는 모습을 공개한 유튜버를 처벌해달라는 국민청원이 등장했다. 뿐만 아니라 또 7월 29일 한 '조폭 방송' 채널 유튜버가 컨셉트가 아닌 실제 폭력 조직 행동대원으로 밝혀졌다. 또 지난 6월 BJ 감스트, NS남순, 외질혜가 여성 BJ를 성희롱 하는 발언으로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지난 11일 BJ 잼미 또한 남성 성희롱으로 논란을 사 일부에서는 우려와 함께 '인터넷 방송 제재' 목소리를 내고 있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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