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함박도, “구제적으로 북한 땅?”
함박도 논란, 탐사보도 세븐서 미스터리 파헤친다
함박도, 인천에 위치한 무인도
함박도 논란, 탐사보도 세븐서 미스터리 파헤친다, 30일 방송된 TV조선 ‘탐사보도 세븐’에서는 인천 강화군에 있는 무인도, ‘함박도’를 둘러싼 미스터리를 파헤쳤다. /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인천에 위치한 무인도 '함박도'에 시선이 집중됐다.

30일 방송된 TV조선 ‘탐사보도 세븐’에서는 인천 강화군에 있는 무인도, ‘함박도’를 둘러싼 미스터리를 파헤쳤다.

'탐사보도 세븐'에서는 ‘대한민국 영토에 북한군이 주둔하고 있다’는 믿기 힘든 이야기가 소셜 미디어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 논란이 된 곳은 인천광역시 강화군에 있는 무인도인 함박도라는 섬이다.

이날 방송에서 TV조선 제작진은 가까운 말도에서 함박도를 촬영한 결과 북한 군사시설로 추정되는 구조물이 보였다고 전했다. 인공위성 사진을 보면 함박도의 북한 기지는 최근 1, 2년 사이 지어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지금도 공사가 진행 중인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된다. 남북이 평화 분위기 속에서 전방 초소 등을 허물고 있을 때 북 측은 서해 무인도에 군사기지를 만들어왔다.

이어 해양수산부는 이곳은 산림청 소속 국유지지만 국방부의 설명은 달랐다고 전했다. 국방부는 '함박도'는 애초 북한 땅이라며 의혹을 부인한 것.

누리꾼들 역시 보도 내용과 국방부의 설명 중 무엇이 팩트냐며 진위 여부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누리꾼들은 '함박도'와 관련 기사를 찾으며 팩트를 추측하고 있으며 후속 보도를 기대하고 있다는 반응을 이어갔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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