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가수 하춘화 나이, 남편 공개
하춘화 나이 및 남편 궁금증 화제 / MBN 방송화면캡처 

[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최근 ‘라디오스타’에 가수 하춘화가 출연하며 그의 남편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방송된 ‘동치미’에서는 가수 하춘화가 출연해 '늙는 게 억울하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하춘화는 “보통 여자들은 자신의 나이를 감춘다. 그런데 저는 나이를 밝히기에 바쁘다”며 “남편과 미용실을 가면 종업원이 남편에게 물어보는 말이 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종업원이 남편에게 ‘하춘화 씨 아버님 되세요?’라고 묻는다. 당시 남편은 본인이 멋을 부리지 않아 오해를 받았다는 변명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얼마 전 남편과 함께 간 미용실에서 또 부녀지간으로 오해를 받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춘화는 지난 1995년 KBS 기획조정실장이었던 이인순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

가수 데뷔에 대해 하춘화는 “1961년, 제가 6살일 때 MBC라디오와 함께 출발했다"면서 "오래 활동했다고 생각이 안 든다. 여기 나오신 분들이 제 오빠같고 기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가수 하춘화는 올해 나이 65세로 지난 1961년 노래 '효녀 심청 되오리다'로 데뷔했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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