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한국스포츠경제가 연예가 핫 이슈를 재미있고 빠르게 전달해 드리고자 ‘친절한 해시태그’라는 코너를 들고 왔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인물이, 어떤 일들이 화제가 됐을까요? 해시태그 한 줄 읽고 가실게요~

#고 장진영 10주기 #추모물결

2009년 9월 1일 위암으로 세상을 떠난 배우 고 장진영이 10주기를 맞아. 장진영이 세상을 떠난 지 10년이 지났으나 여전히 온라인 공간은 고인의 작품과 생전의 활동들을 기억하는 이들의 추모 물결로 뜨거워. 장진영은 1993년 미스코리아 충남 진에 선발되며 연예계에 첫 발을 디뎠으며, 이후 1997년 KBS2 드라마 '내 안의 천사'로 배우로서 커리어를 시작. 영화 '국화꽃 향기', '싱글즈', '청연',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등으로 연기력을 인정 받아. 고 장진영은 2008년 9월 위암 진단을 받았으며, 미국에서 치료를 받다 이듬 해 7월 김영균 씨와 결혼식을 올기도. 배우 신민아는 자신의 SNS에 "장진영 선배님. 2019.9.1 추모 10주기입니다. 영원히 빛나는 별 그립습니다. 언니 그곳에서 부디 아프지 말고 평안하세요"라는 글을 남기며 추모. 고인의 부친인 장길남 삼화화학 대표는 지난 달 30일 임실군청을 찾아 애향 장학금 1억 원을 기부하며 "사랑하는 딸이 세상을 떠난 지 꼭 10년이 되는 날이다. 아직도 진영이가 그립고 보고픈 마음이 크다. 진영이의 기념관이 있는 고향 임실에 장학금을 전달하게 돼 뜻 깊다"고 밝혀.

#양현석_혐의_부인 #추가_소환_검토

원정도박과 성매매 알선 등의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던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이사에 대해 경찰이 추가 소환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양현석은 지난 7월 중순 성매매 알선 혐의로 입건된 이후 지난 달엔 상습도박 혐의로 추가 입건. 양현석은 지난 달 29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 약 22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귀가. 양현석은 조사에서 자신을 둘러싼 대부분의 혐의들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져. 양현석은 지난 2014년 10월 유흥업소 여성들을 모나코로 보내 해외 투자자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시켰다는 혐의와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호텔 등 카지노에서 수억 원 대의 상습 도박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는 상태.

#김철민 #폐암_4기 #응원물결

폐암 4기 판정을 받고 투병 생활을 하고 있는 개그맨 겸 가수 김철민에 대한 동료들의 응원 물결이 이어지고 있어. 김철민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조금 전 유재석, 조세호, 남창희가 바쁜 일정에도 병문안을 왔다. 너무 고맙고 고맙다"는 글을 남겨. 지난 달 7일 한국스포츠경제의 단독 보도로 폐암 투병 사실이 세상에 알려진 김철민. 그는 1994년 MBC 공채 5기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이후 1990년 첫 거리 공연을 시작, 매 주 주말마다 같은 자리에서 버스킹 공연을 펼쳐 '대학로 터줏대감'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사진=영화 '싱글즈' 스틸, 임민환 기자, 김철민 페이스북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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