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네티즌들 "안 드실 거면 돈내고 컵홀더만 받아가라"
네티즌들 "만드는 알바생 입장도 생각해달라"
네티즌들 "팬의 행동은 스타의 얼굴이다"
커피. 아이돌 생일파티가 열린 커피숍 앞에 버려진 커피 사진이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 인스티즈 화면 캡처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아이돌 생일파티가 열린 커피숍 앞에 버려진 커피 사진이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일 온라인 커뮤니티 인스티즈에 '아이돌 생일이벤트가 열린 홍대 이디야 상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글 사진 게시자에 따르면 홍대 한 커피숍에서 아이돌 생일파티 행사가 있었는데 행사에 참여한 손님들이 커피를 입도 대지 않거나 조금만 마신 후 길가에 버렸다. 사진 속 길가에 버려져 있는 수 많은 커피들이 눈에 띈다.

해당글 속 사진 게시자는 "안 드실 거면 돈내고 컵홀더만 받아가라"며 "열심히 제조한 직원들의 정성을 왜 길가에 버리냐"고 공분했다.

네티즌들은 "안 드실 거면 컵홀더만 받아오시지ㅠㅠ", "카페에서 일하는 사람인데 사진 보자마자 할말을 잃었다", "저거 만드는 알바생 입장도 생각해달라", "팬의 행동은 스타의 얼굴이다"라고 말하는 공분했다.

커피. 아이돌 생일파티가 열린 커피숍 앞에 버려진 커피 사진이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 인스티즈 화면 캡처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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