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가정의학과 전문의 건강상담, 피부 타입 체크, 체지방 측정 등
부산 대동병원이 8월 30일부터 이틀간 열린 '제11회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행사에 대동대학교와 함께 참가해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대동병원

[한스경제=변진성 기자] 부산 대동병원이 8월 30일부터 이틀간 열린 '제11회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행사에 대동대학교와 함께 참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의료관광 추세에 발맞춰 중국, 일본, 러시아, 베트남, 몽골, 미국, 카자흐스탄 등 총 10개국 100개사 180부스 규모의 전시관과 함께 국내외 의료관계자와 에이전시를 포함한 평균 4만여 명이 참가하는 국제의료관광 전문 행사다.
 
올해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은 ▲의료관광관 ▲의료체험관 ▲의료산업관 ▲메디뷰티관 ▲해외의료관 ▲웰니스관 ▲의료관광 클러스터관 등 주제별 8개의 특별 전시관과 의료세미나, 의료기관 팸투어, 성형 강습, 한류체험, 문화공연 등 부대행사가 동시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대동병원과 대동대학교는 가정의학과 전문의 건강상담, 피부 타입 체크, 체지방 측정, 뷰티케어 등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국제의료관광 전담 코디네이터가 국내외 관계자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최은정 대동병원 국제진료센터장은 "세계 의료관광 시장 규모가 급속도로 성장함에 따라 해외 네트워크 구축 및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매년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에 참가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산 의료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부산시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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