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모링가 효능 관심...'신이 내린 작물'
모링가, 공복에 섭취시 복통이나 설사 유발
모링가 효능 화제 /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암 개선에 도움을 주는 '모링가'에 관심이 모아진다.

아프리카와 인도 등에서 자라는 콩과 식물 ‘모링가’는 나무의 잎과 열매, 뿌리 씨앗 등의 대부분을 먹거나 약으로 쓰인다.

모링가에는 우유의 5.7배에 달하는 칼슘과 완두콩의 1.73배에 달하는 단백질이 함유돼 있다. 또한 소고기의 2배의 철분, 사의 7.08배의 퀘르세틴 또한 함유돼 있기 때문에 혈관 벽을 튼튼하게 만드는 효능이 있다.

특히 열매부터 뿌리, 나무껍질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신이 내린 식물'이라고도 불린다. 모링가는 파이토케미컬과 엽록소, 셀레륨이 풍부해 혈액 속 노폐물을 청소하며 혈당을 낮춰주는 효능을 갖고 있다.

아울러 칼슘과 철분 같은 미네랄이 풍부해 골다공증과 빈혈 예방에 좋아 중년의 뼈 건강과 성장기 아이의 골격형성에 도움이 되며 아연이 풍부해 당뇨병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먹는 법은 다양하다. 모링가 분말을 이용해 차로 마셔도 되고 화전, 무알콜 맥주, 뇨끼 등 다양한 음식으로 만들어 섭취할 수 있다.

단, 모링가는 공복에 섭취할 경우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임신 중인 경우에는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고예인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