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준 / 가족이엔티 제공

[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배우 김민준이 영화 '희생부활자'(2017) 이후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3일 소속사 가족이엔티에 따르면 김민준은 2020년 개봉 예정인 영화 '스크린'(감독 조정래)에 출연한다.

영화 '소리꾼'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판소리 영화로 천민의 지위에 속한 소리꾼들이 조선팔도를 떠돌며 겪는 설움과 아픔을 그린 음악영화. 아름다운 풍경과 민족 음악의 아름다운 가락이 어우러진 작품이다.

김민준은 현재 심여를 기울여 작품을 준비 중이다. 김민준은 소속사를 통해 "그동안 해온 작품들과는 다른 매력을 가진 영화라 기대가 된다"며 "좋은 작품으로 관객들을 만날 생각에 즐겁게 촬영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리꾼'은 2019년 하반기 크랭크인에 들어간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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