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강한빛 기자] 티웨이항공은 인천과 대구에서 출발하는 필리핀 보라카이 노선에 차례로 신규 취항하며 동남아 노선 확대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10월 2일부터 인천-칼리보 노선을 주 7회(매일) 운항하며, 10월 27일부터 대구-칼리보 노선에 주 6회 운항한다.

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에서 칼리보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한 특가 이벤트도 실시된다. 두 노선 모두 편도 총액 기준 10만 8900원부터 판매한다. 탑승기간은 ▲인천-칼리보 노선 10월 2일부터 10월 26일까지 ▲대구-칼리보 노선 10월 27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다.

티웨이항공은 현재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휴양지 노선을 지속 확대 중이다. 올해 인천-나트랑, 대구-나트랑, 인천-푸껫 3개 노선을 추가했다. 이번에 신규 취항하는 인천-칼리보와 대구-칼리보 노선을 포함해 동남아 취항지 확대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아름다운 바다에서 휴양과 레저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지상 낙원 보라카이로의 여행을 추천한다”라며 “앞으로도 동남아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가진 노선을 지속 개발해 고객분들의 편리한 여행을 돕겠다”고 전했다.

강한빛 기자 onelight@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