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네티즌들 "내가 겪었다면 너무 소름 돋았을 것 같다"
사연 제보자 "쌤이 학교를 나가셔야 할 듯"
선생님. 학교 선생님이 학급 단톡방에 성인물 주소를 노출된 네티즌 사연이 논란이다. / 온라인커뮤니티 '신선한닷컴' 화면 캡처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학교 선생님이 학급 단톡방에 성인물 주소를 노출된 네티즌 사연이 논란이다.

지난 3일 온라인커뮤니티 '신선한닷컴'에서는 '학급 단톡에 야동 주소 올려버린 담임의 절규'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공개됐다.

해당 게시물에 따르면 담임교사가 수집한 성인물 주소록들이 학급 단톡방의 학생들에게 노출됐다.

학생들이 "쌤이거 모에요?"라고 묻자 해당 담임 교사는 "잘못보냈다"고 해명했다. 담임 교사는 그러면서 "어제 핸드폰을 중고로 바꿨는데 문제가 있는 폰이다"라며 "난 사진찍어서 붙이기 했는데 나도 모르는 불량파일이 전송된거다. 그러니 빨리 단톡방에서 나가라"라고 말했다.

해당 게시물 게시자는 게시물 말미에 "쌤이 학교를 나가셔야 할 듯"이라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나 같으면 저런 인간이 내 담임이라는 게 너무 소름 돋을 듯", "교사도 사람이니 이해는 한다. 범죄 영상만 보지 마라", "이거 실화냐?", "선생님 귀엽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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