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이숙 / 임민환 기자

[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배우 서이숙이 '아무도 모른다'에 특별출연 한다고 밝혔다.

서이숙은 4일 오후 서울 은평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호텔 델루나' 종영 인터뷰에서 "김서형 주연의 '아무도 모른다'에서 특별출연 한다"고 말했다.

이날 서이숙은 "액션 장르를 하고 싶다"는 마음을 밝힌 뒤 "그런데 이번에 김서형 씨가 액션드라마 여주인공을 맡았다. 강력계 형사 역이다"라고 은근한 부러움을 내비쳤다. 그러면서도 특별출연으로 깊은 인상을 남길 것을 예고했다.

서이숙은 하반기 드라마 고정 출연도 검토 중이다. 소속사 더씨엔티 관계자는 "MBC, KBS, JTBC에서 작품 제안이 들어왔다. 현재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이숙이 특별 출연하는 '아무도 모른다'는 성흔 연쇄살인 사건으로 가장 사랑하는 친구를 잃은 주인공이 19년 만에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을 추적하며 거대한 악의 실체와 맞닥트리는 이야기다. 현재 김서형이 주연을 확정지었다. 내년 1월 방송 예정이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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