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 22일 진행된 '국제방송영상마켓'에서 진행된 '하자있는 인간들' 작품 설명회에 참석한 배우들. / 오연서 인스타그램

[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구혜선의 간접 언급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이 스케줄 변동 없이 촬영을 이어간다.

4일 MBC 관계자는 "드라마 스케줄을 정상적으로 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외에는 별다른 입장이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재현과) 이혼 사유는 정확히 말하면 외도"라며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염물설이 너무도 많이 귀에 들려와 저 역시 마음이 혼란스럽다"고 폭로했다.

이에 따라 안재현이 현재 촬영중인 MBC '하자있는 인간들'과 여주인공 오연서가 네티즌의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오연서 측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 여자와 외모 집착증이 있는 남자, 하자가 있는 그들의 편견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오는 11월 방송 예정이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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