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이숙 / 임민환 기자

[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배우 서이숙이 '호텔 델루나' 포상휴가에 불참석한다.

tvN '호텔 델루나' 팀은 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방콕으로 3박 5일 포상 휴가를 떠난다.

애초 제작진과 관계자에 따르면 배우 모두가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극 중 마고신을 연기했던 서이숙은 일정상 참석하지 못한다.

서이숙은 4일 오후 서울 은평구 한 카페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일정이 겹쳐 아쉽게 참석하지 못했다"며 "포상휴가는 스태프들이 즐기는 자리라고 생각한다. 배우, 스태프 모두가 즐겁게 놀다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다쟁이 김선비(신정근)도 가신다니 매우 재밌을 것 같다"고 웃었다.

한편 서이숙은 지난 1일 종영한 tvN '호텔 델루나'에서 이승과 저승을 오가며, 인간의 생사고락을 관장하는 마고신으로 호연을 펼쳤다. 1인 12역이라는 타이틀을 안고 다채로운 모습의 마고신을 연기했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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