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한승희 기자] 배우 안재현과 오연서가 염문설에 휩싸인 가운데 두 배우가 나란히 주연으로 촬영 중인 MBC 새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이 세간의 화제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올 하반기 방송되는 드라마로 꽃미남 혐오증 여자와 외모 집착증이 있는 남자, 하자가 있는 그들의 편견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2019년 가을, 시청자의 일주일을 책임질 하반기 드라마 라인업을 정리해봤다.

■하자있는 인간들

오는 11월 방영 예정인 MBC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이 있는 여자와 외모 집착증에 걸린 남자가 서로의 지독한 외모 편견을 극복하는 신개념 명랑 쾌할 로맨스 드라마로 오연서, 안재현, 김슬기 등이 출연 예정이다.

■타인은 지옥이다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는 배우 임시완의 복귀작으로 서울의 낯선 고시원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또한 이 드라마는 웹툰이 원작인 드라마로 방영 전부터 화제가 된 바 있다.

■배가본드

드라마 배가본드는 배우 이승기와 배수지가 '구가의서' 이후 5년 만에 재회한 드라마로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는 과정을 담는다. 이는 국내 드라마 최초로 포르투갈과 모로코 등에서 해외 로케이션을 진행하는 드라마로 그 스케일과 완성도가 주목받고 있다.

■동백꽃 필 무렵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은 로코퀸 공효진과 여심스틸러 강하늘 주연의 드라마로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을 깨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생활밀착형 치정 로맨스 드라마다. 특히 이 드라마는 공개되는 티저 영상마다 공효진과 강하늘의 찰떡 케미가 화제를 불러일으켜 더욱 주목받고 있다.

■VIP

백화점 상위 1%의 고객 VIP 고객을 관리하는 드라마 'VIP'는 월화드라마의 화려한 부활을 예고하며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 드라마는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 라인업으로 기대감을 모으며 사전 공개된 티저 역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시크릿 부디크

드라마 '시크릿 부티크'는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 또한 이 드라마는 매 작품마다 레전드 캐릭터를 만든 배우 김선아의 복귀작으로 권력, 복수, 생존을 향한 독한 레이디들의 파워 게임을 담은 치정 스릴러 드라마다.

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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