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량 금호어울림 센트로 투시도./자료=금호산업

[한스경제=황보준엽 기자] 금호산업이 이달 충북 청주시 율량동 신라타운을 재건축하는 ‘율량 금호어울림 센트로’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율량 금호어울림 센트로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74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45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구 신라타운 부지는 율량동 도심 입지로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춰졌다. 하나로마트가 단지와 인접해 있고, 홈플러스, CGV, 롯데시네마, 청주성모병원, 현대백화점, 롯데아울렛 등이 가깝다. 청원구청, 충청북도청, 청주시청 제2청사 등 주요 관공서도 가깝다.

교육환경도 좋다. 단지 옆에 충북상업정보고와 청주중앙여자중이 위치해 있고, 도보 5분거리에는 덕성초가 위치해 있다. 새터초, 율량중, 청주여고, 청주대성고, 청주대, 충북대, 서원대, 청주교육대 등 다수의 교육시설이 단지에서 반경 1㎞이내에 밀집돼 있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앞에 율량천이 흐르고, 청주 벚꽃길로 유명한 무심천과 수변공원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청주백제유물전시관과 운천공원, 내덕생활체육공원 등도 가깝다.

출퇴근도 편리하다. 단지 앞에 버스정류장이 위치해 있고, 제1순환로와 공항로가 인접해 청주시내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제2?3 순환로와 서청주IC, 오창IC 등이 10분대에 접근 가능하다.

한편, 금호건설은 단지를 남향 및 판상형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공간활용도가 우수한 4Bay(일부타입)와 수납공간을 특화한 3bay(일부타입) 등 금호어울림 만의 차별화된 특화설계도 적용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이국적인 조형물과 다양한 식재들로 꾸민 중앙광장과 입주민들이 채소나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가족텃밭이 조성될 계획이다.

분양관계자는 "청주의 구도심인 율량동에서 5년만에 공급되는 새아파트로 지역내 최고인 29층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된다"며 "단지 앞에 율량천이 위치해 자연환경이 쾌적하고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는 등 입지가 우수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충북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161-6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상반기 예정이다.

황보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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