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대구추락 여아, 17층 높이서 혼자 창문 열고 밖 내다보다 추락한 듯
대구추락. 5일, 대구 북구 모 아파트 17층에서 6살 여아 A 양이 추락한 사고가 있었다. / 픽사베이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5일 새벽 0시 5분께 대구 북구 모 아파트 17층에서 6살 여아 A 양이 추락한 사고가 있었다.

추락 후 단지 내 화단에 쓰러져 있는 A양은 어머니와 해당 아파트 경비원 등에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출동한 소방당국은 A 양을 상대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하면서 병원으로 옮겼으나 1시간여 뒤인 오전 1시 7분께 숨을 거두었다.

경찰은 A양이 혼자 창문을 열고 밖을 내다보다 추락한 것으로 보고,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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