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그룹 H.O.T. 출신 가수 장우혁이 상표법 위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5일 오전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이영림 부장검사)는 장우혁을 피고소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은 장우혁에게 H.O.T. 상표를 사용한 경위 등을 물었으며, 조만간 고소인 김경욱 전 SM엔터테인먼트 대표도 소환 조사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앞서 H.O.T. 상표권과 서비스권 소유자인 김 전 대표는 지난 해 10월 H.O.T. 콘서트를 앞두고 주최사 솔트이노베이션 측에 내용증명을 보냈다.
김 전 대표는 솔트이노베이션과 장우혁 등에 대해 상표와 로고 무단 사용 처벌 혐의로 고발하고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냈다.
신정원 기자 sjw1991@sporbiz.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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