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명륜진사갈비 성차별 구인광고, "20대 여성…말썽 일으킨 전례 많았다"
명륜진사갈비 성차별 구인광고, 네티즌들 "성차별이 국지도발급"
명륜진사갈비 성차별 구인광고, 네티즌들 "'남성우대'라는 표현도 있었다"
명륜진사갈비. / 알바천국 명륜진사갈비 구인광고 포스터 화면 캡처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유명 무한리필 고깃집 프렌차이즈 '명륜진사갈비'가 구인광고에 성차별 문구를 기재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다.

지난 3일, 알바천국에 게재된 고깃집 프렌차이즈 '명륜진사갈비' A 매장의 구인광고가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했다.

해당 구인광고의 근무조건에는 "당일에 연락없이 갑자기 안 나오는 사람 블랙리스트에 올립니다", "다른 사람의 일자리 뺏지말고 처음부터 지원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기재되어 있다. 특히 "20대 여성 채용 안함. 말썽 일으키는 전례가 많았음"이라고 기재되어 있다.

네티즌들은 "명륜진사갈비 곧 사과문 발표할 듯", "채용공고 저렇게 올리면 위법", "성차별이 국지도발급", "욕 먹을 짓을 골라서 한다"라는 등 공분했다.

반면 "노이즈마케팅 냄새가 난다", "'남성우대'라는 표현도 있었다"라는 목소리도 있었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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