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NH-아문디 자산운용,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국내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로 운용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가운데)이 5일 NH농협은행 국회지점에서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 후 이대훈 NH농협은행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한스경제=김동호 기자] 각계각층 인사들의 'NH-아문디(Amundi) 필승코리아 주식형 펀드' 가입이 줄을 잇고 있다. 이번엔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이다.

NH농협은행은 5일 민병두 위원장이 농협은행 국회지점을 방문해 'NH-아문디 필승코리아 주식형 펀드'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4일 NH-아문디 자산운용에서 출시한 이 펀드는 지난달 말 문재인 대통령이 가입하면서 화제가 됐다.

이 펀드는 글로벌 무역여건 변화로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국내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로,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아 ‘필승코리아’라고 이름 지어졌다.

NH-아문디 자산운용은 기업의 혁신역량과 사업모델, 밸류에이션 등의 요소를 바탕으로 투자대상을 선별하는 운용전략을 구사할 예정이다.

또한 펀드 운용보수(0.5%)를 낮춰 수익률을 높였고 운용보수의 50%를 기금으로 적립해 기초과학 분야의 발전을 위한 장학금 등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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