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파주포크페스티벌'이 태풍 예보로 일정을 변경했다.

7일 오후 5시 30분에 열릴 예정이었던 '2019 파주포크페스티벌'이 태풍의 영향으로 다음 날인 8일 오후 5시 30분으로 일정을 바꿨다. 

YB, 봄여름가을겨울, 한영애, 정태춘&박은옥, 해바라기, 박승화(유리상자), 동물원, 와이키키브라더스밴드 등 라인업은 그대로 유지된다.

'파주포크페스티벌' 주관사 죠이커뮤니케이션은 관계자는 "태풍으로 인한 예기치 않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한 공연을 진행하기 위해 하루 연기하기로 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연진 대부분이 스케줄 변경에 흔쾌히 수락해 공연 일정 연기에 큰 문제가 없어 다행이다. 현재 일기예보에 따르면 8일에는 태풍이 한반도를 벗어나는 것으로 돼 있어 공연 진행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티켓 예매 관객들은 스케줄이 허락하는 경우 다음날 같은 시간대에 그대로 오시면 되고 7일 공연 티켓을 가지고 계신 분들 중 원하는 분은 모두 환불 처리하겠다. 그리고 태풍의 영향을 고려해 이미 티켓을 취소한 관객들의 경우에도 취소시 반환받은 금액으로 티켓을 재구매를 하실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포크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페이스북, 공식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죠이커뮤니케이션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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