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중소 협력사 물품대금 앞당겨 지급, 총 69개 업체 약 91억원 규모
지난 3월에 열린 르노삼성자동차 2019협력업체 컨벤션 도미닉 시뇨라 사장 / 제공=르노삼성자동차

[한스경제=이정민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오는 11일 중소 부품협력사에 물품대금 약 91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르노삼성자동차의 물품대금 조기 지급은 명절을 앞두고 추가 자금 소요가 집중되는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운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함이다. 조기 지급 대상은 69개 협력사이며, 예정된 지급일보다 14일 일찍 대금을 지급받게 된다.

르노삼성자동차 구매본부장 황갑식 전무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일시적으로 가중되는 자금 부담을 덜어주고자 대금 조기 지급을 꾸준히 해왔다”며, “앞으로도 중소 협력사와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고민해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르노삼성자동차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8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에서 5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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