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태풍 '링링' 경로 및 피해상황은?
태풍 '링링' 피해 예방 방법 안내
태풍 '링링' 북상중,,, 태풍피해방법 안내 ‘태풍 창문 테이프 고정’ /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중인 가운데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시민 행동 요령을 발표했다.

태풍 특보가 발효됐을 땐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고, 집안의 모든 창문을 닫아야 한다.

태풍 대비 방법으로는 먼저 창문이 강한 바람에 의해 깨질 수 있으므로 테이프를 X자 모양으로 붙이거나 신문지에 물을 뭍혀 창문에 대비하고 혹시나 창문이 깨져 파편이 튈 것을 대비해 창문에 커튼을 치는 것이 좋다.

창틀과 창문이 움직이지 않도록 신문지나 테이프고 고정하고 창가 주위의 물건은 태풍에 의해 날아갈 수있으므로 집안으로 들여 놓도록 해야 한다.

배선용 차단기를 작동할 때 강제로 켜면 안되고, 가로등이나 신호등 주변에 물이 고여 있을 경우에는 다른 길로 가는 것이 좋다.

강풍에 대비해 돌출간판, 옥상, 건물 외벽 시설물을 철저히 고정하고, 강풍에 날아갈 만한 천막 등은 제거해야 한다.

자동차는 침수가 예상되는 지역을 벗어나 주차 해야 하며 침수 위험이 적다면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해야 한다. 주행중에는 서행하고 만약 차안으로 물이 고여 절반 이상 차오른다면 주저말고 차를 버리고 안전지대로 대피해야 한다.

될 수 있으면 외부 활동을 피하고 걸을 때는 하늘과 바닥을 주의 하며 걸어야 한다. 또한 고층건물의 옥상, 지하실 및 하수도 맨홀 근처를 피하는 게 좋다.

혹시 모를 단전에 대비해 초나 손전등을 미리 준비하고 통신이 끊기는 것에 대비해 휴대전화와 유선전화를 함께 준비 해야한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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