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유청단백질가루 효능과 부작용 관심 쏠려
유청단백질가루 효능과 부작용 관심 쏠려 / MBN방송화면캡처

[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유청단백질가루에 효능과 부작용에 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에서 유청단백질가루는 '스포츠 보충제'라 볼리며 마법의 가루인 것처럼 인식되는 경향이 있다.

유청은 우유에서 치즈 혹은 카제인을 생산할 때 나오는 단백질·유당·무기질·비타민·무기성분 등 액상 부산물을 일컫는다. 단백질 외에도 탄수화물, 지방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유청단백질가루는 이러한 유청을 통해 운동 후 단백질 섭취를 보다 편하게 하도록 만들어진 제품이다.

일반적인 유청단백질가루에는 단백질 외 특별한 성분이 없다. 다만 필수 아미노산이 모두 함유돼 있어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보충 식품으로의 역할만 한다.

엑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한 트레이너는 "유청단백질 가루 등 단백질 보충제는 단백질이 부족한 식사를 할 때 1회 권장 섭취량을 하루 1~2회 정도 섭취해주는 것으로 충분하다"며 유청단백질가루를 과다하게 섭취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 트레이너는 "웨이트 트레이닝 강도가 높은 경우 좀 더 많은 단백질 섭취가 효과적일 수 있고, 위에 부담을 덜기 위해 음식만으로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보다 일정 비율을 유청단백질가루로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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