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유승준, 서연미 설전 이어가
유승준 "참 오빠가 할 말이 없다"
서연미 "대국민 사기극"
유승준. 유승준과 서연미 아나운서가 SNS 설전을 이어갔다. / 연합뉴스

유승준과 서연미 아나운서가 SNS 설전을 이어갔다.

지난 8일 서연미 아나운서는 자신의 SNS에 "전 국민 앞에서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 것처럼 대국민 사기극을 연출한 분께서 거짓 증언과 양심을 거론할 자격이 있는지 되묻고 싶다"라며 "누군가가 자신의 커리어만을 생각해 거짓말할 때, 정직하게 군대 간 수십만 남성들의 마음은 무너져 내리지 않았을까요. 육군으로 현역 입대한 제 남동생, 첫 면회 갔을 때 누나 얼굴 보고 찔찔 울던 게 생각나 마음이 아프다"라고 유승준을 비난했다.

해당 글을 게재 후 현재 서연미 아나운서의 계정은 비공개된 상태다.

이날 유승준은 자신의 SNS에 서연미 아나운서를 저격하는 글을 올리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한편 유승준은 서연미 아나운서가 출연한 CBS '댓꿀쇼 플러스' 151회을 언급하며 "용감하신 건지 아니면 멍청하신 건지… 그때 똑같은 망언 다시 한번 제 면상 앞에서 하실 수 있기를 기대하겠다"라며 "한때 제 팬이셨다고요? 그래서 더 열받으셨다고요? 참 오빠가 할 말이 없다. 처벌 아니면 사과 둘 중에 하나는 꼭 받아야 되겠습니다. 준비 중에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조성진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