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아이콘택트' 스페셜 MC로 투입된 하하가 강호동과 아웅다웅 케미를 선보인다.

9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서는 3번째 스페셜 MC로 하하가 출격한다.

최근 녹화에서 강호동은 하하의 등장을 앞두고 "나는 이 친구가 온 게 반갑지가 않다. 지, 덕, 체 중 덕이 가장 많다. 배은망덕..."이라고 선제공격을 날려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후 등장한 하하는 강호동을 보자마자 "셋째 낳았을 때 문자 보냈어?"라고 캐물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강호동은 "보냈지. 우리 가족들도 가보고..."라고 답했지만, 하하는 "유재석은 왔었는데 넌 왜 안 와?"라고 불만을 표시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로도 하하는 녹화 중간중간 강호동에 디스를 선사하며 이를 갈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둘의 티격태격한 모습은 이날 오후 9시 30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정원 기자 sjw1991@sporbiz.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