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고민정, KBS 아나운서 출신 청와대 대변인
고민정.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 청와대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분당고와 경희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한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2004년 ~ 2017년 1월까지 KBS 아나운서였다.

2017년 1월 KBS를 퇴사한 그는 제19대 대통령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 대변인을 지냈다. 이후 청와대에서 대변인실 선임행정관이자 부대변인으로 활동했다. 지난 4월에는 부대변인에서 대변인으로 승진 임명을 받아 활동 중이다.

한편 9일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의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임명 재가 소식을 알렸다.

이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 최기영, 법무부 장관에 조국, 여성가족부 장관에 이정옥,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 한상혁,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에 조성욱, 금융위원회 위원장에 은성수 임명을 재가했다"고 말했다. 고 대변인은 또 "이들 6명은 9일 0시부터 임기가 개시됐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의 임명 재가를 받은 6명에 대한 임명식은 이날 오후 2시 청와대에서 열린다. 또 청와대는 이날 임명식이 공개 생중계로 진행된 후 문재인 대통령의 대국민 메시지 발표를 한다고 알렸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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