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퍼포먼스 황제' 동방신기가 대만을 뜨겁게 달궜다.

동방신기는 7일 대만 신장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은 2014년 12월 진행된 'TVXQ! 스페셜 라이브 투어 - 티스토리' 이후 약 4년 9개월 만에 펼쳐진 공연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좌석은 전석 매진됐다.

이 날 공연에서 동방신기는 '운명', '평행선', '주문', '트루스', '서클', '모닝 선' 등 히트 곡부터 데뷔 15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수록 곡까지 다양한 세트리스트를 소화했다. 또 유노윤호의 '팔로'와 최강창민의 '아스라이…' 등 솔로 무대도 만날 수 있었다.

현장 관계자는 "관객들은 응원봉을 흔들고 떼창과 응원법을 보여주는 등 적극적으로 공연을 즐겼으며 슬로건과 카드섹션 등 이벤트도 펼쳐 동방신기를 더욱 감동케 했다"고 설명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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