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태풍 링링 떠났지만 전국 곳곳에 비소식
서울, 저녁 8시 ~ 9시 사이 비 내리기 시작할 듯
오늘 저녁부터 내일 아침까지 중부지방 벼락 동반한 강한 비 예정
[오늘날씨]. 제13호 태풍 링링이 물러가자마자 또 비구름이 몰려오고 있다. / 픽사베이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제13호 태풍 링링이 물러가자마자 또 비구름이 몰려오고 있다.

9일 오후 3시 40분 기준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청과 남부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다. 특히 제주 남부로는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빗줄기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 8시 ~ 9시 사이 서울에도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특히 오늘(8일) 밤 ~ 내일(9일) 아침 사이 중부지방에서는 벼락을 동반한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남부 지역에 예보된 비는 내일 아침 그치겠다. 하지만 중부 지방은 내일 종일 비가 이어지겠다.

내일(9일)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수도권과 영서, 제주에 30mm ~ 80mm다. 또 영동과 충청, 전라도와 경북 서부에 20mm ~ 60mm가, 경상도는 5mm ~ 40mm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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