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완 뉴욕 컬렉션

[한국스포츠경제=유아정 기자] 디자이너 손정완의 18번째 뉴욕컬렉션이 7일 오전 11시 (현지시간) 미국 뉴욕 트라이베카 Spring Studios에서 공개됐다.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의 웅장한 울림으로 시작된 손정완 2020 S/S 뉴욕 컬렉션의 이번 테마는 “Into The Splendor”.

손정완 뉴욕 컬렉션

화려함 속으로 빠져드는 모든 것에서 쇼는 시작됐다. 네오 민트, 슈퍼 핑크, 청량한 블루의 다양한 컬러조합과 입체적인 짜임의 탄탄한 면, 화려한 투톤 플라워 자카르, 고급스럽고 로맨틱한 시퀸 등 볼륨있는 소재들의 믹스매치로 클래식한 빈티지함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런웨이는 독보적이라는 평을 받았다.

특히 이번 쇼는 세계적인 메이크업브랜드 바비브라운의 협찬으로 사이버 엘로우 메이크업이 접목돼 화려함의 극치를 선보였다.

디자이너 손정완

유튜버 한별, WWD, 보그, 엘르, 얼루어, 코스모폴리탄, 마리끌레르 등 유명 프레스와 미디어들의 취재는 물론 뉴욕 현지 세일즈 바이어들과 미국 백화점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해 성황리에 컬렉션을 마쳤다.

유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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