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월드는 9일 제휴카드로 현장 결제 때 50%를 할인하는 이벤트를 다음 달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션월드 제공

[한스경제=박대웅 기자] 오션월드가 '늦캉스족(族)'을 위한 특별한 반값 할인 이벤트를 내놨다. 

오션월드는 성수기를 피해 늦은 휴가를 떠나는 ‘늦캉스족’을 위해 제휴 카드로 입장권 결제 시 50%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오션월드 미들시즌 제휴카드사 특별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기간은 다음 달 10월 6일까지로 KB국민, 신한, BC, 롯데, 그리고 NH농협 카드(신용, 체크, 선불카드 포함, 카드 본인 명의에 한함)로 오션월드 현장에서 입장권 결제 시 실외 락커 기준 대인 1인 종일권(구명조끼 제외)을 2만 750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실내 락커로 선택하면 3만원에 오션월드를 즐길 수 있다. 제휴카드사 특별할인 혜택은 카드 소지자 본인 및 동반 1인까지 제공된다.

대명리조트 모바일 앱 ‘D멤버스’ 회원 대상 다양한 할인혜택도 오는 다음 달 6일까지 제공한다. 청소년과 대학생의 경우 D멤버스 전용 쿠폰을 사용하면 입장권 2장을 모두 6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쿠폰은 앱을 통해 신청한 후 다음 날부터 사용 가능하다. 회원 전원을 대상으로 기간 내 매주 일요일 입장권을 2만50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쿠폰도 제공한다. 사전 신청 쿠폰 외에도 같은 기간 현장 결제 이용객 대상 즉시 할인도 진행한다.

또한 오션월드 야외존은 다음 달 6일까지 운영되며 실내 물놀이 시설을 갖춘 아쿠아존은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다. 연중 상시 운영되는 아쿠아존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물놀이 및 스파 시설을 갖추고 있다. 따뜻한 물 속에서 야외존을 조망할 수 있는 타워풀, 이집트풍의 벽화와 조형물 속에서 이색적인 스파를 즐길 수 있는 파라오스파 등이 있다. 특히 사계절 노천욕을 즐길 수 있는 ‘야외 노천탕’은 허브나 와인, 한약제 등 다양한 입욕제를 넣어 운영돼 몸의 피로를 풀기 좋다는 게 오션월드 관계자의 설명이다.

바쁜 일상을 벗어나 생활의 활력을 충전하고자 하는 이용객의 접근성 강화와 교통비 절감을 위해 오션월드는 올해에도 서울 수도권 내 85개 승차장에서 오션월드까지 직행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다음 달 6일까지 운행한다. 도심을 벗어나 특별한 데이트를 즐기고자 하는 커플은 물론 다양한 맛집과 편의시설, 어트랙션(놀이기구)을 갖춘 피서지를 찾는 가족들까지 홈페이지 또는 D멤버스를 통해 방문 전일 오후 5시까지 사전 예약하면 누구나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박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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