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한국스포츠경제가 연예가 핫 이슈를 재미있고 빠르게 전달해 드리고자 ‘친절한 해시태그’라는 코너를 들고 왔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인물이, 어떤 일들이 화제가 됐을까요? 해시태그 한 줄 읽고 가실게요~

#경찰 #장용준 #음주운전_무마 #수사
경찰이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 아들이자 래퍼 장용준(활동명 노엘)의 음주운전 무마 의혹에 대해 조사 나서. 민갑룡 경찰청장은 9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장 씨 본인이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했다. 향후 관련자들과 물적 증거를 통해 사고 진상을 밝힐 것"이라고 말해. 장용준 대신 제 3자가 운전했다고 주장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라고 덧붙여. 사고 현장에서 장용준 돌려보낸 경찰의 초동 수사에 대해서도 "피해자가 정확하게 운전자를 보지 못한 상황이었고, 당시 상황에서 혐의의 명백함을 바로 판단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던 걸로 생각한다. 국민의 눈으로 봤을 때 대응이 미흡하다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해. 앞서 장용준은 지난 7일 오전 2시에서 3시 사이 서울 마포구의 한 도로에서 술에 만취한 상태로 차를 몰다 오토바이와 충돌하는 사고를 낸 혐의를 받아. 당시 장용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08%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유튜버 #양예원 #남친 #저격
유튜버 양예원이 남자친구로부터 저격 당해. 양예원 남자친구 이동민은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양예원 소름이네. 그동안 믿고 지켜준 남자친구가 길고 굵직하게 글을 다 올려버려야 하나요 여러분?"이라는 의미심장한 글 남겨. 해당 글은 하루만에 댓글 10만 개 이상이 달리며 관심 모아. 아직 추가글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 앞서 두 사람은 2017년부터 유튜브 '비글커플'을 통해 활동 시작해. 그러다 2018년 양예원이 과거 피팅모델 시절 남성 20여 명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으며, 강제로 촬영된 누드 사진도 유출됐다고 폭로하며 대중의 관심 받아. 이와 관련 지난달 8일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강제추행 혐의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촬영물 유포 혐의로 기소된 최 모 씨(45)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 6개월과 8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이수 등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해.
 
#최강창민 #아마존 #산불피해 #후원
그룹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이 아마존 살리기에 나서. 9일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 서울사무소는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아마존 화재 피해 지역 복구와 환경 파괴 현장 조사를 위해 후원금 7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혀. 후원금은 지난 5월 최강창민이 '환경 보호'를 테마로 Represent(리프레젠트)와 컬래버레이션해 직접 디자인한 패션 아이템을 선보였던 'RE:MAX(리:맥스)' 프로젝트 수익금의 일부. 최강창민은 "다시 지구의 상태를 최고로 아름답게 만들자는 의미를 담은 기부 프로젝트였던 만큼, 환경을 보호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해. 한편 브라질 국립우주연구소(INPE)가 지난 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8월 한 달 동안 아마존 산불로 인해 우리나라 국토 4분의 1 크기에 달하는 2만 5천㎢의 열대 우림이 불타 사라져.

신정원 기자 sjw1991@sporbiz.co